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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화 리뷰 !! 아직 안보셨어요?

드라마

by 동글베이 2022. 7. 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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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할머니 사건보다

2화에 나온 사건이 나는 더 재미있었습니다.

2화가 좀 더 예측 불가 사건이랄까.

심각한 법률사건이라기보다는

되게 황당하고도 엉뚱한 사건이기에

더 흥미진진하게 봤던 거 같아요.

본방을 안보신 분이라면

뒤로가기 눌러주시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화 리뷰 및 줄거리 시작하겠습니다.

 

 

 

사건에 전말은 대현건설과 결혼을 진행한이번 의뢰인의 딸.

대현호텔에서 진행한 결혼식에서웨딩드레스가 벗겨져

딸의 가슴은 물론 뒤에 있는 불교 문신까지 모든 하객에게 온통 보여진 꼴이 되었는데,

의뢰인은 이러한 망신을 당한 위자료로

10억으로 요구하게 됩니다.

이번 웨딩드레스 벗겨짐 사건때문에

지독한 크리스찬인 대현건설쪽에서 파혼까지 말이 나오고 있는 마당이었기에,

의뢰인은 이런 모든 일련의 일들을 대현호텔쪽에게 보상받고 싶었던 것이죠.

 

하지만 단순히 결혼식날 드레스가 벗겨진 것으로 10억의 위자료를 받아내기엔

불가능해 보였고, 한바다로펌에서도 썩 황당한 요구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뢰인의 도발에 넘어간 한바다 대표는 10억을 받아주겠노라

응하고 맙니다.

그렇게 또 영우 팀이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되는 것!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손해에 관한 설명이 나온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좋은 점은 이렇게 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기 때문!

법정드라마 보면 맨날 화면한쪽 귀퉁이에 잘 보이지도 않게 용어

설명해놓고 자기 자랑하기 바쁜데 ..

 

이번엔 잠입 조사를 할 계획인 듯 !

 

 

영우는 민우와 함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신부였던 화영을 찾아가

결혼식 당일의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웨딩드레스를 분명 타이트하게 맞췄는데,

그날은 좀 헐렁해서 직원이 핀으로

고정을 해줬다는 거다.

특별히 살이 빠진 것도 아닌데..

 

그러던중 영우는 대뜸 남편 될 사람을

사랑하냐는 질문을 하는데,

대답에 영혼이 없는걸 보면 이 결혼은

역시나 사랑이 없는 결혼이었음을 알 수 있게되었죠.

 

 

그리고 둘은 화영의 예비 남편인 진욱을 찾아가서도 정황을 듣는데.

어른들이 서로 좋아서 맺어준 인연이지 사랑이 있어서 결혼한 게 아니었다.

자기 인생이고 자기네들 결혼식인데 무슨 남 이야기하듯 얘길 하게됩니다.

 

 

그리고 수연과 준호는 결혼식을 앞둔 커플로 위장해야 하는데

하필이면 수연이 배탈이 나서 바지를 버리게 된다

그래서 급한 대로 영우한테 바지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누가봐도.. 잠옷 바지를 가지고 온 영우..

이미 약속시간도 늦어서 어쩔 수 없이 영우가 커플인 척해야 하는데,

말을 맞춰야 하니까 애칭이나 설정을 설명해 주는데.

속도위반이라 빨리 결혼해야 하는 설정이라고 

 

그러던 중 대현 호텔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웨딩드레스 사건을 언급하면서

주희 언니라는 사람이 잘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주희 씨라는 사람 연락처를 알아내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데,

이미 외국으로 가서 연락이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모르긴 해도 뭔 일이 있긴 있었구나.

 

 

 

재판 당일 정말 다행히도 용기 내어  증인으로 참석한 당시 근무중이였던 지혜 씨.

알고 보니 당일 웨딩드레스가 훼손이 됐고, 사이즈가 비슷한 같은 드레스로 바꿔치기를

했던 거였다;

이는 명백하게 대현 호텔 측의  과실이었고, 이를 숨기기 위해

주희 언니라는 사람이 해고당한 듯 보입니다.

 

 

사건은 화영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나 싶었는데,

SNS에 남긴 하나의 글이 화근이 됩니다.

결혼식 망친 후기라는 제목으로 오히려 잘 됐다는 듯한 내용이였죠.

그렇다면 이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는 부분은 거짓이 되기 때문에 판이 뒤집힙니다.

 

 

판은 뒤집어졌고, 모여서 상황을 다시 설명 듣는데,

이때 신랑 측 할아버지가 결혼을 하면 도곡동에 있는 땅을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것 !!!

 

그 땅을 약속으로 한 특별 손해로 소송을 진행한다면,

의뢰인이 원하는 10억도 받을 수 있을 것

 

알고 보니 그 도곡동 땅은 332억 원 상당의

평가를 받고 있었고 법적으로는 332억을 내놓으라고 할 수는

있지만 아마 그쪽에서도 합의를 하자며

연락이 올 것인데 그때 10% 정도로만 합의해도 30억 !

 

 

그런데 보다 보니까 이 사건의 당사자는 화영인데,

왜 아버지가 저러고 화를 내면서 딸 갖고 장사를 하는지 의아스러운 생각이 들기 시작할 무렵.

아니나 다를까 화영은 이 소송을 멈추고 싶어 했고,

이 소송을 그만두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며 영우에게 묻는다.

 

재판 당일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재판 중,

소 취하하고 싶습니다 ! 라고 외치면 된다는 것.

 

이유인즉 내 인생이고, 결혼식을 한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할 거라고

말하는 화영. 왼쪽의 언니가 그냥 친한

선배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이였던 거였죠.

 

 

저렇게 손잡고 법정을 나서는데,

지금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누구와 함께할 때 행복한지 스스로

결정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

그리고 멋지게 연인의 손을 잡고 퇴장.

조큼 말이 안되는거 같기도 하지만

그냥 영우가 귀여우니 넘어가는 걸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리뷰 줄거리 2화

3화가 기다려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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