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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셀룰러? WIFI? 그리고 구매 후기&정보

리뷰

by 동글베이 2022. 2. 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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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애플제품인 만큼 제품 자체 리뷰 보다는 구매 조건, 인치수 고민 및 배송 상태에 대한 내용을 더 찾아보시겠지요.

 

▶배송

다른 구매자 분들은 택배박스에 리테일 박스(겉박스 없는 버전)로 담겨오는 분도 계신듯 한데
일단 저는 팩토리 박스 통채로 배송받았습니다.
박스 찌그러짐 등의 손상은 없었습니다.

별다른 이상이나 불량 증상은 없었고, 있어도 어차피 센터 가서 무상교환 받으면 그만이긴 합니다.

 

사이즈 선택 및 휴대성
M1패드의 경우 12.9인치에만 로컬디밍이 적용되어 인치수 고민하시는 분들이 더욱 많으실텐데요,
한줄로 말씀드리면, 단순히 로컬디밍 때문에 11인치를 보시던 분들이 12.9인치를 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유튭 채널들에서도 비교를 많이 해 주고,
어두운 곳에서 밝기를 높인 특정 조건에서
'인지를 하는 경우'에만 비교적 눈에 띈다는 평가였는데,
제 시각에서는 그 이상으로 블루밍 현상이 두드러지는 편이었습니다.
사진도 등록해 두었지만, 오히려 12.9인치의 리퀴드 XDR 때문에 11인치를 가야겠다는 확신까지 들었습니다.

조명 켜진 실내에서도 래터박스 자막, 루마 퓨전 태스크바 등에서 주변이 번집니다.
즉, 다크모드 많이 쓰시는 분들은 정말 체감 크게 되실 것입니다.
테두리 블랙존은 멀리서부터 눈에 띌 정도이구요.
근처 매장 가시면 대부분 비교 시연 가능할 터이니 필히 직접 확인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 외 단순히 인치수 추천을 말씀드리자면,
1년 전 쿠팡에서 구입한 12.9인치 4세대 1TB모델을 매직키보드와 매칭하여 한동안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경험적 결론을 내리자면
12.9인치는 과제, 개인업무 등의 수준에서 '랩탑 대신, 랩탑 처럼' 사용하실 분,
일러스트 작업 하실 분
무거워도 상관 없고, XDR이 어쩌고저쩌고 그냥 무조건 큰 화면이 좋은 분
정도의 대상에게만 추천드리고,

 


그 외 태블릿은 태블릿으로, 랩탑은 랩탑으로 쓰실 분들은 11인치 강력 추천드립니다.
루마 퓨전돌리고 라이트룸 돌리는데도 UI좁다는 느낌 전혀 들지 않고, 들고다니기도 좋습니다.
태블릿이 태블릿 다울 수 있는 가장 알맞은 사이즈 입니다.

무게는 그램수로는 차이가 꽤 큰 편이지만 실제 사용환경에서 그 차이가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12.9나 11이나 손으로 잡았을 경우 무게중심이 상당히 멀리 있기 때문에
둘 다 오래 들고있으면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체중도 꽤 나가는 남성인 점 고려하시고
남성이든, 여성이든 저보다 근육량이 적은 분들은 절대적 그램 수 차이도 크게 다가올 순 있겠습니다만....
어찌되었건 둘 다 써보니 11인치와 12.9인치의 휴대성을 고려할 경우 무게차이보다는 결국 부피차이가 관건이더군요.

 

 

 

 

셀룰러? WIFI?

이건 개인 사용환경에 따라 차이가 크게 갈리는 부분인데요.
일단 셀룰러와 와이파이 고민을 하고 있다는것 자체만으로 아주 높은 확률로 와이파이를 사셔도 무방합니다.

 


'메인 폰이 아이폰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1. 이동하면서(어디 카페 가는게 아니라 진짜로 '이동 중') 사용 하는 상황이 많은 경우
2. 네비게이션, 위치정보기록 등의 목적으로 GPS가 필요한 경우

그나마 이 두가지 경우가 셀룰러를 '고려'할 조건이고 이마저도 메인 폰이 아이폰이 아닌 경우를 전제합니다.
그 외엔 굳이 셀룰러를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국내에선 말이죠.

반대로 저 조건에서 셀룰러를 고려중인 분들이라면
셀룰러를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한 부가 설명이 필요없으시겠지요.

 

 

성능
개인용 PC로 i5 8500 64GB 인텔 맥
개인용 간이 워크스테이션 겸 윈도우 PC로 9900K 5.3Ghz + 64GB + RTX TITAN
등등 사용하고 있었는데.....영상 랜더링 타임이 오히려 M1쪽이 양호하다고 봐야 할 수준이네요.


소스는 주로 21:9 QHD 60, 4K 30, 4K 60으로,
출력은 4K 60, 2K 60 영상을 주로 다룹니다.
프로젝트는 헤비하진 않습니다.
그냥 해상도와 프레임만 높은 가벼운 프로젝트인데
맥에선 파이널컷, 윈도우에선 베가스16, 패드에선 루마퓨전을 사용합니다.

 


맥이야 따로 외장GPU가속이 없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TITAN RTX로 NvEnc 가속 물리는것과 속도차이도 거의 안나고
프로젝트가 가벼울수록 더 빠르기도 합니다.
단순 컷편집 수준은 단순 랜더 타임만으로도 그냥 M1 압승입니다.

 


물론 소프트웨어 최적화, 작업자의 프로그램 숙련도 등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겠으나,
어쨌든 결과적으로 라이트한 영상 편집은 작업 효율이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여담
한동안 기존에 사용하던 12.9 4세대 1TB모델과 비교를 하면서 찾아낸 부분이

동일한 1TB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버전의 OS에서도 용량이 약간 차이가 발생합니다.
12.9 4세대 모델은 1.02TB
11 3세대 모델은 1TB
로 표기됩니다.

이것이 모델 차이에 의한 OS 차이에 의한 것인지,
실제 내장 Nvme 규격이 너프된 것인지,
도시바, 삼성 등 공급사 및 낸드의 종류에 따라 수시로 바뀐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어찌 되었던 미세하게나마 용량적 차이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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